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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New Normal)/브랜드 이야기

점점 개인화 서비스 강화하는, [스포티파이(Spotify)]

Lagomer 2021. 6. 10. 23:55

점점 개인화 서비스 강화하는 스포티파이의 새로운 서비스

음악 들을 때 어떤 서비스 이용하세요? 멜론? 지니? 바이브? 그 외에도 다양한 음악 서비스가 있는데요.

요즘 TV 광고에서 "나보다 날 더 잘 아는"이라는 카피 들어보셨나요? 개인 음악 취향 맞춤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한 스포티파이의 TV 광고입니다. 지난 2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로, 스포티파이는 생각보다 국내에서 크게 관심을 받고 있진 못했는데요.


최근, 스포티파이가 TV 광고까지 하며 점점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Spotify) 앱 화면

오늘은, 점점 개인화되는 마케팅에 개인화 서비스에서 손꼽히는 스포티파이가 어떤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었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난 6월 3일 스포티파이가 온리유(Only You)와 블렌드(Blend)라는 이름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온리유(Only You)]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79개 국가에 론칭
나의 음악 취향을 발견하고 나만을 위한 인앱 인사이트 스토리와 플레이스 리스트 확인이 가능
인사이트 결과를 소셜미디어로도 손쉽게 공유가 가능
청취자 개인을 위한 인사이트 : '나만의 특별한 아티스트 페어링' '시대별로 듣는 나만의 음악' '나만의 독특한 장르 조합' 등

[블렌드(Blend)]
이용자 두 명의 음악적 취향을 하나의 통합 플레이리스트로 합쳐 서로 좋아하는 음악을 쉽게 발견하고 공유
생성된 Blend 플레이리스트는 두 이용자의 청취 이력에 따라 매일 변화
Blend는 베타 버전으로 출시 - 향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
스포티파이의 Only You 허브와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허브에서 이용 가능
Blend 론칭 이전에도 스포티파이는 예전부터 공동 플레이리스트(collaborative playlist) 기능을 제공, 여러 이용자가 하나의 커뮤니티형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만들어나가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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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로고(출처: 구글플레이)


스포티파이는 178개 국가, 전 세계 3억 5600만명 이상의 이용자, 매일 5000억 건의 검색, 청취, 라이크 등 수많은 액션이 이뤄지고, 이것이 머신러닝의 동력이 되어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개개인에게 맞는 음악을 추천해주고 더 나아가 본인의 음악 취향을 계속 발견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음악은 개개인의 취향이 드러나는 가장 큰 부분 중 하나입니다. 스포티파이의 새 기능을 알아보면서 점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원하는 개인화 시대에, 스포티파이의 새로운 기능들이 얼마나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지, 또한, 오디오 콘텐츠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요즘, 음악 서비스 외에도 오디오북과 팟캐스트도 주요 사업인 스포티파이가 국내에 얼마나 잘 자리 잡을지도 궁금해졌습니다.
📌이전에 소개한 유튜브 유료화가 음악 서비스 시장에 앞으로 미칠 영향에 대해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와이즈앱에서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2021년 4월 한달간 확인한 2021년 4월 음악 스트리밍 앱 동향에서 유튜브 뮤직(298만명)이 멜론(531만 명)에 이어 2위를 차지)

*참고 기사 : EBN 뉴스, 플래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