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비즈니스 전용 버블(비격리) 시설 [싱가포르 커넥트 엣 창이]

오늘은 Covid19사태로 인해 오랫동안 침체되어있는 MICE(Meetings, Incentives, Conventions, Exhibitions)와 비즈니스 관광업계에 희망이 될만한 소식이 있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관광업계에 일하는 동안 가장 오랜 시간 MICE 분야에서 일했어서 그런지 여전히 가장 관심이 많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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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창이공항 인근 전시장에 세계 최초 비즈니스 버블(비격리)시설 '커넥트 엣 창이' 개장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5분 거리에 위치한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 안에 세계 최초 비즈니스 전용 버블(비격리)시설 '커넥트 엣 창이(Connect@changi)' 가 조성되어, 비즈니스를 위해 싱가포르를 찾은 방문객이 14일 의무격리 없이 사업 파트너와 필요한 업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출국 전 72시간 전과 입국 후, 그리고 투숙기간 중 진단검사로 음성 여부만 확인) 

 

 

출처 : 한국경제

 

커넥트 엣 창이(Connect@changi)

- 총 7만2500㎡ 실내공간 : 150개 객실, 40개 회의실, 인공정원, 피트니스센터등 비즈니스 호텔급 시설과 서비스

- 세 가지 타입의 객실 (객실당 최대 2명 투숙 가능)

- 하루 세 끼 식사와 객실, 코로나 검사비 포함 하루 이용료 : 287달러(약 33만원)

- 식사 메뉴 : 전용 앱이나 푸드판다(foodpanda), 그랩(grab) 등 배달앱을 통해 창이공항 내 레스토랑 음식도 주문 가능

- 부대 시설 수용 가능 인원 : 인공정원 한 번에 최대 30명, 러닝머신과 사이클링 머신 등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는 2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 

- 회의실 : 4~11명까지 수용가능 /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외부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분리

바닥부터 천장까지 유리패널로 분리하고, 방마다 별도의 환기시설 

회의실에선 식사를 겸한 비즈니즈 미팅도 가능 

(*오는 5월까지 객실과 회의실을 각각 660개, 170개로 늘릴 계획 -> 한 번에 수용 가능한 인원 최대 1300명까지 증가)

 

이 외에도, 3월 24일, 25일 양일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Sands Expo&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지오 커넥트 아시아(GEO Connect Asia)'는 코로나 사태 이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로, 이틀간 오프라인 참가자 1000명 포함, 모두 2200여명이 참여합니다.

이 행사에는 안전 이벤트(safe event) 플랫폼을 도입하여 비콘(beacon) 등 지리공간 기술이 적용됩니다. 전용앱과 손목밴드를 연동시켜 참가자 체온 측정뿐 아니라 안전거리 유지, 밀집도 제어, 동선 등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제가 가능해 효율적인 행사장 방역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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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읽으면서, 📌어느 나라보다도 관광업(특히 국제회의 학술회의 등 MICE 업계)으로 큰 경제적 효과를 누리던 싱가포르가 역시 발빠르게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커넥트 엣 창이(Connect@changi)와 안전 이벤트 플랫폼이 잘 정착하고 발전되어 한국에서도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관리와 통제가 상대적으로 쉬운 비즈니스 관광이 하루 빨리 재개될 수 있길 바랍니다. 🙏🔛

 

*참고기사: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