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주간뉴스] 11.4(목)-11.11(목)

<11.4(목)-11.11(목) 관광업계 뉴스>

 

김종윤 야놀자 대표 "ESG 뉴노멀 시대, 클라우드로 승부한다." (출처 : 전자신문)

•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가 지구촌 이슈 -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모든 기업에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
•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발생량 중 8%가 여행산업에서 발생
• 클라우드 호텔에서 AI 빅테이터 분석 시스템 활용 - 성수기와 비수기에 발생하는 수요공급 불일치를 예측할 수 있음 -> 물, 전기, 세탁, 조식, 비품 등 여행 과정에서 배출되는 소비재 3분의 2를 줄일 수 있음
• 메타플랫폼 - 여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 정확히 수요공급을 예측해 자동화·개인화함으로써 시장 볼륨을 키울 수 있음

▶ 여행 산업의 ESG에 대한 내용 중 성수기와 비수기에 발생하는 수요공급 불일치를 예측할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관광과 호텔업계에 오래 일했던 사람으로서 이러한 부분이 AI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면 분명히 많은 부분에서 자원이 절약되고 환경도 보호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메타플랫폼과 여행업계의 디지털화로 인한 자동화, 개인화 등의 변화와 함께 여행업계의 인력 활용이나 변화 등도 함께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정보통신 미래모임]김종윤 야놀자 대표 “ESG 뉴노멀 시대, 클라우드로 승부한다”

(+) 여행업계 ESG 관련 읽을 거리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여행, [스카이스캐너의 친환경 옵션]

(+) 호텔 기술 동향 관련 읽을 거리

2021년 주목해야 할 8가지 [호텔 기술 동향 (1)]

2021년 주목해야 할 8가지 [호텔 기술 동향 (2)]

 

"이제 워케이션 시대가 온다" 에어비앤비 창업자가 본 미래 (출처 : 중앙일보)

•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 코로나19이후 원하는 곳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워케이션(Workation: 일과 휴가의 합성어)' 시대가 열리며 '여행의 혁명'이 올 것
• 3분기 에어비앤비 예약의 45%는 일주일 이상, 20%는 한 달 이상의 장기 숙박
• 메타버스는 오히려 에어비앤비에 기회 - 돈과 시간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실제의 경험과 연결을 더 갈구할 것
• 사용자가 여행지나 날짜를 지정하지 않고 에어비앤비가 사용자 취향에 맞게 여행 계획을 짜주는 '더 유연한 검색' 등 50가지 서비스 개선안 발표 (호스트에게 100만 달러 손해 보상, 100만 달러 책임보험 등을 보장하는 '에어 커버', 장애인 접근성 개선 등 포함) 

▶ 지난주 관광뉴스에서 '위드 코로나' 이후 구경보다 체험 중심 여행이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한 것처럼 메타버스가 오히려 에어비앤비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본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디지털이 발달해도 사람들은 실제의 경험을 여전히 중시할 것이고 오히려 디지털로 인해 생긴 새로운 변화와 시간들이 새로운 여가와 숙박형태를 만들 것이라고 봅니다. 코로나 이후, 여행 기간이 이전보다 길어질 것이고 원격근무가 많아지면서 워케이션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보는데, 이러한 변화들이 에어비앤비 외에 체인 호텔이나 또 다른 숙박 형태에서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젠 워케이션 시대가 온다” 에어비앤비 창업자가 본 미래

 

<이번 주말에 가볼 만한 곳>

 

고즈넉한 분위기의 모던한 한옥카페, [타이프 삼청(TYPE samcheng)]

- 지난 4월에 오픈한 타이프 삼청(TYPE samcheong)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고 은은한 조명과 턴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조용한 음악도 공간에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지금같은 늦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곳이라 추천합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모던한 한옥카페, [타이프 삼청 (TYPE samch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