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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더 많아진다는, [유튜브 유료화]

Lagomer 2021. 6. 5. 01:32

유튜브 유료화

오늘은 최근 많이 보이는 이슈 중 하나인 유튜브 유료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지난 6월 1일 구글이 유튜브 광고를 확대한다고 했는데 이전에 유튜브 구독자 1000명 이상, 1년간 총 시청시간 4000시간 이상 채널에 광고를 붙이고 수익을 구글과 유튜버가 일정 비율로 나눴다면, 개정된 약관에는 구독자가 1명이라도 있는 채널에도 모두 광고를 붙이고 구독자 수가 적은 채널(기준: 구독자 1000명 이상, 1년간 총 시청시간 4000시간 이상)에서 나오는 광고 수익은 100% 구글 몫이라고 합니다. 

 

출처 : ⓒ by syifa5610 in Freepik 

지금도 많은 유튜브 광고들이 더 추가되면, 광고를 보지 않고 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 전망도 있고, 앞으로 구글이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어떤 식으로 수익을 낼지는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eg. 영상 시간, 영상 보는 건수에 따라 과금하는 방식 등)

 

유튜브 유료화 외에도, 구글은 무제한 영상, 사진 저장이 가능했던 구글 포토 유료화(저장 용량 15GB 이상 유료 결제 필요), 10월부터 앱스토어 앱 유료 결제 수수료 15~30% 인상 등 여러 방면으로 유료화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무료로 이용하던 서비스들이 갑자기 유료화로 변경이 되니 처음에는 저항(?)이 있을 것 같지만 유튜브의 점유율로 봤을 때, 이번 유료화 발표로 인해 유튜브를 이탈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위에도 언급한 것처럼 영상을 보는데 광고로 인해 방해를 받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은 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글이 정책 개정안에서 발표한 것처럼 영상 시청자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 이용료를 청구하느냐에 따라 유튜브 이용자들의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변화에 유튜브를 대신할 어떤 다른 서비스들이 나올지도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여러 방면에서 구독 서비스가 쏟아지는 요즘.. 유료화가 되더라도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로 남기 위해 경쟁은 더 치열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